첫째랑 25개월 차이나는  둘째가  5월에 태어났어용ㅎ
첫째때는 조리원에 갔었지만ㅜㅜ
코로나와 첫째케어때문에 둘째때는 도우미를 신청했습니다.

낯선사람과 불편할까봐 고민하다가 3주 신청했는데ㅜㅜ
역시 후기들처럼 4주했어야하는 후회가 크네요..

 
♡업체선정
둘째때는 정부지원 도우미 신청이 가능해서
조리원비용보다 저렴하게  이용가능하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어요.
남편이 보건소가서 3주 서비스 신청하고왔고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사이트에서 기관검색해보시면 다양한 업체가나와용ㅎ

참좋은케어는
3년이상 경력 이모님들도 추가금없이 파견해주신다고해서 끌렸습니다ㅎ
역시 경력자 이모님은 틀리시더라구용 ㅎㅎㅎ

♡아기케어, 산모케어
저희 아가를 보살펴주신 고순옥이모님은 입주  산후도우미도
자주 하셨던 분이셔서 집에 오시자마자  옷갈아입으시고
착착 알아서 일거리를 찾으시더라구요ㅋㅋ

저도 모르는 제 살림을 잘찾으시는게 참 신기했어요..

아기 이름 지을때까지 태명부르시면서 케어해주시고
항상 저한테는 어서 쉬라며~~잠을 자라고 해주셔서
이모님 계시는 동안 체력충전해서 밤사이 첫째와 둘째를 볼수있었어요.

젖병소독기 있어도 열탕소독해주시고
매일 오전 오후 좌욕물도 준비해주셨어요. 
사실 산모 혼자서 좌욕까지 챙기긴어려웠을거같아요ㅜㅜ

♡식사준비
식사는 있는재료와 숨겨진 재료까지 활용하셔서 준비해주세요.
드시고싶은 음식이있으시면 재료 준비해주시면될것같아요
저는 나물류 좋아해서 나물반찬 자주부탁드렸는데
편식쟁이 아빠를 위한 반찬들도 따로 해주셨어요 ㅎㅎ

퇴근전에 저녁밥이랑 반찬 미리 준비해주셔서
신랑오면 꺼내먹을수있게 해주셔서 이모님 계신 동안은
주방에 들어갈일이 없었던거같아요

♡이모님이 안계신 주말이..지금 너무 힘드네요ㅜㅜ
왜 이모님 손에서 안울던 아기는 대성통곡인지..ㅜㅜ
집은 큰아이 장난감들과 빨래로 가득찼는지ㅜㅜ

낯선 사람과 함께여서 어색할까봐 걱정했는데
이런저런 수다도하고
살림하는 법도 배우면서 시간이 금방 지나간거같아요!

바쁜일정에도 직접방문하셔서
모유수유 조언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대표님과
다정하게 엄마처럼 챙겨주신 고순옥이모님 너무감사해요..

황달때문에 속상해하던 마음도 위로해주시고
저희 아가 잘먹고 잘놀아서 쑥쑥 자라게 해주셔서 감사해용♡

밤사이 아가들과 힘들었을까봐
일찍 출근해주시느라 힘드셨을텐데ㅜㅜ
 이모님의 똑똑 노크소리가 그리울것같아요ㅜㅜ